비교하려고 SNS를 보는 사람은 없습니다.
그냥 스크롤하다 보면, 어느 순간 내 삶과 저 화면 속 삶이 나란히 놓여 있습니다.
남들의 여행, 남들의 관계, 남들의 분위기. 다들 잘 지내는 것 같은데 나만 이러고 있나 싶은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.
그런데 우리가 보는 건 편집된 순간입니다. 괜찮은 날에 찍은 사진, 행복해 보이는 표정, 선택된 장면들이에요. 실제로 그 사람도 SNS를 닫고 나면 저와 비슷한 일상을 살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.
문제는 우리의 뇌가 그걸 알면서도 비교를 멈추지 못한다는 거예요. 이성적으로는 알지만 감각적으로는 비교가 됩니다.
SNS를 보고 나서 내가 더 작아지는 느낌이 든다면, 그건 당신의 자존감이 낮아서가 아닐 수 있습니다. 그냥 너무 많이 보고 있는 것일 수도 있어요.
오늘 SNS를 닫은 후에 어떤 기분이 드는지 한번 확인해보세요.